나눔과 평화, 사랑의 축제인 2006 국제평화마라톤축제는 국가와 이념, 종교를 초월하여 모두가 하나 되는 세계인의 축제로 내국인은 물론, 주한 미8군 장병과 가족, 국내 주재 각국의 공관 주재원 및 자매도시 등에서 2만 여 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유와 평화를 추구하는 국제적인 나눔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 마당이다.
이 행사는 인류애를 실천을 위해 참가비 일부로 국내 오지 초등학교에 최신식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북한과 아프리카, 남아시아 등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나라의 어린이들에게는 식량과 교육환경 개선자금으로 지원함으로써"세계 모든 어린이의 행복한 세상"을 염원하는 대회의 전통을 이어간다.
행사 당일 출발에 앞서 댄스 스포츠팀 공연이 있고, 참가자 모두가 하나 되어 치어리더와 함께 몸을 푼 뒤, 10시부터는 풀코스를 시작으로 10Km 단축코스, 하프코스, 5Km 건강달리기 등 4개 코스 참가자들이 차례대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출발하여 양재천과 탄천, 한강변을 달리면서 무르익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된다.
또, 출발지인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미8군 군악대와 강남구립교향악단이 경쾌한 연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참가자 가족 및 시민들이 참여하는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 경품 추첨 등 각종 이벤트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마라톤 참가자 중 풀코스(남?여 각 1명) 1위에는 7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지고, 하프코스와 10Km 단축코스 등 3개 코스 참가자 중 각 7위까지, 5Km 건강달리기의 경우 일반·중등·초등부문으로 나눠 각 10위까지 시상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마라톤 참가자 모두에게 코오롱 스포츠 헤드제품인 윈드브레이커(자켓)가 증정되며,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지급되는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각 51대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마라톤에는 직접 참가하지 않더라도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경품이 준비된 이번 축제에 가족단위 관람 등 많은 참가를 바란다"면서 "참가자 모두 완주의 기쁨을 누리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