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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광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해양 과학도서 '태평양 바다 속에 우리 땅이 있다고?- 심해의 보물 해저광물을 찾아라!'가 발간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태평양 공해상의 광구 개척사와 함께 해저 광물의 생성과정 등을 담은 이 책은 일선 교육현장의 참고도서로서 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바다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양연구원 연구원 등이 집필한 이 책은 △미지의 보물창고, 바다 △심해의 보물을 찾아라 △바다 속 보물 끌어올리기 △심해, 그 신비의 세계 속으로 4부로 구성, 다양한 해저광물자원이 만들어지는지, 이를 개발하기 위한 최근 과학기술은 어떠한지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해양부 연영진 해양개발과장은 “우리나라만이 개발할 수 있도록 확보된 태평양 공해상 광구(7만5000㎢)에 있는 망간단괴는 연간 1조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다줄 미래 광물자원”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깊은 바다에 관한 지식을 넓히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해양연구원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의 ‘심해저자원개발협의회' 홈페이지(www.kadom.or.kr)를 통해 이 책과 관련된 해저자원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참여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