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성희)에서는 2010년도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에 대한 교육비 지원 대상자수를 확정하고 지원을 시작한다.
학비는 중․고등학생 102,344명에 대하여 지원하며, 중학생은 학교운영지원비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입학금 및 수업료를 지원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인 고등학생은 학교운영지원비만, 차상위계층 고등학생에게는 입학금,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한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및 건강보험료 22,000원 이하인 초․중․고등학생 51,306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정보화 지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전원 및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중 가구당 자녀수가 2명 이상(고등학교는 2학년까지)인 초․중․고등학생 21,76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
저소득층에 대한 교육비 지원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자수를 확정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2010년 서울시교육청의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학비, 방과후학교, 정보화 지원 예산은 총 953억 원이 확보되어 있으며, 향후 추가예산 확보 노력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제고하고 계층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복지 사업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