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 무료초청, 따뜻한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오는 12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공연이 열린다. 문화소외계층을 무료로 초청해 공연되는모짜르트의 <마술피리>는 동화 속 세상을 재현해논 것과 같은 무대와 줄거리로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무대에 오르는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는 정갑균(연출), 김덕기(지휘), 이학순(무대디자인) 등 국내 최고의 제작진들이 참여했으며, 이 같은 완성도 높은 자체 제작 오페라의 첫 공연을 문화소외계층에 먼저 선보인데 그 의미가 크다.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이용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감상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고, 소외계층에게 특별한 공연추억을 만들어주자함이 이 공연의 목적이다.

이 공연은 오페라 본연의 멋을 살리기 위해, 대사는 한글로, 아리아는 원어인 독일어로 연주된다. 또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환상적인 무대장치와 드라마적으로 완성도 높은 연출로 어린이와 어른이 동시에 이해하고 만족할 수 있는 오페라로 만들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는 오는 13일 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총 4회에 걸쳐 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