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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3-3-3 법칙'이란 게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의 겨울방학 3개월이 고등학교 3년을 좌우한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이번 겨울방학은 학생들에겐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중심으로 학습계획을 세우지만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전문가들은 중학교 과정 총복습과 고등학교 선행학습을 5:5의 비율로 맞춰 준비하라고 당부합니다. 중학교 과정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으면 선행학습의 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학과 과학, 그리고 영어는 중학교 수업을 기초로 한 심화학습과정인 만큼 기본 개념을 확실히 파악한 후에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해야 효과가 높습니다.
중학교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복습이 이루어졌다면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등학교 수업은 중학교와는 달리 난이도가 높고, 학습 진도도 빠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학습시간이 많이 필요한 영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고등학생이 되기 전, 마음껏 독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대입 논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독서를 생활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중3 수준의 권장도서와 필독 도서들을 많이 읽어 두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webkidsnews.com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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