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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플로베르라는 작가가 있었습니다.
그의 친구들이 주말에 놀러 가지고 하자 그는 새 작품을 쓰느라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친구들이 돌아 왔을 때 그가 너무나 많은 일을 해서
기분이 좋다고 하자 친구들은 원고를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원고를 본 친구들은 전혀 변하지 않은 원고 내용 때문에
주말에 뭘 했는지를 작가에게 물었습니다.
‘어제 쉼표를 마침표로 바꾸었다가 다시 쉼표로 바꾸었다네. ‘
이렇게 작가는 말했습니다.
그는 이 사소한 과정에 몰입한 결과 완벽한 대작을 완성할 수 있었으며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글쓰기에서처럼 인생에서도 작은 일이 중요합니다.
인생이란 결국 날마다 일어나는 작고 사소한 일들로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작은 일들을 무시하면 결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프랑스 작가 플로베르는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청소년 여러분!
사람은 산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고 합니다.
작고 사소한 일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원대한 인생의 설계도는 멋지게 그려놓고
작은 벽돌 쌓는 일에 소홀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청소년선도방송 마음의 문을 열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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