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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3월 31일(월) 오후 3시,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특별시립장애인치과병원의 협조를 받아 올해 4월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내 전체 특수학교에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자 MOU를 체결하였다.
현재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몸이 불편한 특수학교의 학생들이 일일이 학교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병원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이번에 새롭게 서울대학교병원의 첨단 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특수학교에 찾아가 무료로 검진을 받고 상담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날 서울특별시립장애인치과병원과도 협약을 맺어 특수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떨어져있는 치과병원을 방문하여 구강검진 받는 것이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자 특수학교를 찾아가 무료로 구강검진을 받고 상담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대학교병원·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과 공동으로 체결한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기관과 교육청 및 특수학교가 합심하여 장애 학생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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