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9월 3일부터 모든 산하기관에 대하여 전자결재서비스를 실시한다. 전자결재서비스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사립유치원(741개원)의 전자결재서비스를 3일 오전 9시부터 개통함에 따라 모든 산하기관(교육청 및 소속기관, 각급학교, 유치원)에 대한 전자결재서비스 체계가 완료되었다고 1일 발표하였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사립유치원을 제외한 전 기관에 대하여 약 85,000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자결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종이 없는 업무환경 구현과 결재시간 단축 등 교원 업무 경감과 학교 업무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 .
유치원 담당자에 의하면 “그동안 사립유치원은 홈페이지 게시판, 팩스 등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업무 부담이 크고 비효율적이었으나, 금번 시행되는 사립유치원 전자결재시스템으로 서울유아교육 업무가 신속·정확·편리하게 처리되어 효율성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사립유치원 전자결재서비스는 서울시교육청 “서울 유아교육 발전방안”을 기반으로 전자결재 시범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립유치원 전체를 대상으로 전자결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9월 3일부터 서비스를 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체계를 구현하고사용자 환경 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행정정보화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