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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이의 시간여행” ”전쟁광과 어느 목수 이야기”
뉴스일자: 2014년03월24일 12시49분

▲ 부릉이의 시간 여행 = 에릭 바튀 글·그림. 밀루 옮김.

1900년에 태어난 자동차 부릉이는 주인 바롱과 함께 각종 경연대회를 휩쓸며 최고의 나날을 보낸다.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부릉이는 폭탄을 피해 군인을 실어나르는 일을 하게 된다. 전쟁이 끝나자 택시가 된 부릉이는 고장이 나 버려지고,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

1·2차 세계대전 등 100년에 걸친 프랑스 역사를 자동차를 매개체로 해 따라가 보는 그림책이다. 프랑스의 '철학 그림책 작가' 에릭 바튀가 새롭게 선보인 작품이다.

개암나무. 32쪽. 1만2천원. 초등 1∼3년.

 

부릉이의 시간여행

 

▲ 전쟁광과 어느 목수 이야기 = 이반 바레네체아 지음. 유 아가다 옮김.

옛날 옛적 한 나라에 솜씨가 좋은 목수 피르민이 살았다. 피르민이 만든 의자에 앉은 사람은 다른 의자에 앉을 수 없을 정도로 그는 솜씨가 좋았다.

피르민의 나라에는 전쟁광 봄부스 남작도 살았는데 남작이 전쟁에서 팔과 다리를 잃고 올 때마다 피르민은 새 팔과 다리를 만들어준다.

남작은 마지막 전투에서 결국 머리까지 잃고 오는데….

전쟁이 끊이지 않던 나라에 평화를 가져온 목수의 이야기다. 아이들에게 전쟁의 무서움과 평화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고래이야기. 50쪽. 1만2천원. 초등 3년 이상.

 

전쟁광과 어느 목수 이야기

viv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18 16: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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