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 게임의 명의도용 신고건수가 현재까지 모두 15만 6천여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로 계정이 무단 생성되었는지 확인하지 않는 ‘잠재적 피해자'까지 감안한다면 실질적인 무단 계정생성의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하루 신고 건수가 2천 3백여건으로 지난달 17일 3만 3천여건에서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어느 정도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다.
업체의 개인정보 확인에 대한 철저한 프로그램 보안 및 대책 방안이 필요함은 물론 네티즌들의 개인정보유출에 주의도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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