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문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일본의 유권자 천 7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북한의 핵보유 선언에 불안을 느낀다'는 비율이 90퍼센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북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처에 대해서는 '경제제재 등 강력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가 61퍼센트로, '외교노력으로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눠야한다'는 응답이 30퍼센트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또, 67퍼센트가 미국 주도의 미사일방어 체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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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