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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지난 4일 교육청 관계자등 전·현직 교육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양천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47개 유치원 및 62개 학교에 대한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
구는 열악한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별 공모사업을 통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2월 ‘서울시 양천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을 완료하여 각급 학교에 대한 교육경비 보조기준액을 예산액의 3%에서 5% 범위내로 개정, 올해는 전년대비 14.3%를 증액한 46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연속사업으로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우수 원어민영어교사를 각 학교에 배치하며, 고교선택제에 따른 고등학교 집중 지원과 전 희망초등학교에 한자교육 지원, 학교운동장 인조잔디조성 지원, 그리고 각 학교 및 유치원 공모지원 현안사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전년도에 이어 자라나는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전 희망 초등학교에 양천구 단독으로 무농약 쌀을 지원하며, 서울시와 매칭으로 우수 농·축산물도 함께 지원한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webkidsnews.com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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