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확정…'운영기관' 모집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2010년도 방과후 학교 지원프로그램 및 강사 선정을 마치고 운영기관 공모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최근 우수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해 학교지원 프로그램 65개와 지역기관 지원프로그램 17개 등 총 82개의 프로그램을 접수받아 평가를 진행, 4개 학교지원 프로그램과 2개의 지역기관지원 프로그램 등 모두 6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학교지원 프로그램에 ▲천상의 소리 클라리넷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자격증반 ▲어린이 경제교육 '백만장자가 될래요' ▲나비골프 등이 뽑혔고 지역기관 지원프로그램에는 ▲즐거운 플루트 교실 ▲종합 아트반 등 2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23개 초등학교와 16개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기관 공모 실시에 들어간다.

공모 신청은 학교의 경우 동부교육청 초등교육과,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당 주민센터를 통해 구청 전략사업팀으로 내달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소정 양식의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이다.

선정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기관은 3월부터 월 16시간씩 6개월 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강사료와 재료비는 구에서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전략사업팀(042-250-1398)으로 문의하면 된다.

kys05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