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월 2일(화) 오전 10시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서 110,842명의 2010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일제히 발표한다.
배정 학교수는 전체 372교이며, 전년도에 비해 3개 학교(강동중, 신도중, 인왕중)가 신설,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학교(상명중)는 1개교, 학교 이전계획에 의해 2010학년도 미배정학교(일신여중)는 1개교이다.
2010학년도 배정대상자는 총 110,842명으로 작년 대비 2,884명이 감소하였다. 또한 학급당 평균 배정인원이 2009학년도 대비 34.4명에서 34.0명으로 0.4명 감소하였다.
2010학년도 배정의 특징은 서울시 중입 학생수와 학급수가 감축되어 학교별 학급수와 학급당 인원수를 탄력적으로 배정하였고, 학생들의 거주지 편중현상으로 가거주지 조사를 철저히 하고 청간 이관배정과 교통편을 고려한 탄력 배정을 실시하였다.
배정 결과는 2월 2일(화) 오전 10시에 소속 초등학교에서 배정통지서를 배부하면서 발표하고, 배정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은 2월 2일(화) 오후 1시부터 5일(금) 16시까지 배정된 중학교에 등록해야 한다.
각 중학교에서 교복공동구매가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으므로 이 기간 내에 중학교에 문의하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