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화)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17호서
부산 서명초등학교, 대상(大賞) 수상 영예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김태완)은 방과후학교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제1회 방과후학교 대상(大賞) 시상식을 11월 24일(화)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17호에서 개최한다.
'방과후가 행복한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금번 시상식 개최에 앞서 지난 10월 하순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된 공모작 부문별 심사결과, 전체 대상(大賞)의 영예(교육과학기술부장관 상장 및 상금 500만원)는 타 지역보다 열악한 교육환경을 학교장의 민주적인 리더십, 그리고 학교 구성원과의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부산광역시 서명초등학교에게 돌아갔다.
금번 방과후학교 대상(大賞)은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함께 공유하고, 방과후학교에 대한 지역사회기관의 관심과 참여동기를 촉진함으로써 방과후학교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는 교사, 외부강사, 학교, 비영리 기관 및 단체,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방과후학교를 밝고 건강하게 비추는데 공헌한 교사, 외부강사 및 보육교사, 자원봉사자 등에게 수여하는 교사상 부문(205편)과 △방과후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써 뛰어난 성과를 거둠으로써 방과후학교가 안정적인 교육제도로 정착·유지되는데 기여한 초중고등학교에 수여하는 학교상 부문(288편), 그리고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도움을 나누어준 전국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지역사회·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지역사회 파트너상 부문(53편) 등 3개 부문에 걸쳐 지난 9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한 달 동안 이루어졌으며, 총 546편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과 높은 참여를 보였다.
특히 금번 방과후학교 대상은 그동안 주로 교육과학기술부나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교사나 학교를 선정하여 수상자로 하였으나, 이번에는 외부강사,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기관 및 단체에 까지 문호를 넓혀 학생들을 교육함에 있어서 학교와 교육관계자들에게만 그 책임을 맡기기보다는 사회 전체가 참여, 공유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방과후학교 대상사업은 분야를 더욱 다양화하고 방과후학교의 질적 내실화를 위하여 우수사례를 발굴, 홍보하며 학부모나 교육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교육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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