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28명이 추가로 신종플루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신종플루 감염환자는 1520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303명은 현재 병원과 자택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새로 감염된 환자 가운데 필리핀으로 해외문화체험을 다녀온 초중고 학생 110명중 1명이 신종플루 환자로 판명됐고 보건당국은 나머지 학생과 인솔교사들에 대해 자택격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신종플루가 추가로 발생하자 보건당국은 치료거점병원, 격리소 등을 지정하고 신종플루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각종 대형 행사가 개최될 경우 행사장에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학생들 개학에 대비해 예방책을 마련, 추진하는 등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webkidsnews.com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