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미, 난치병 어린이 자선행사 참석
(서울=연합뉴스) 조동옥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재미교포
위성미(19.나이키골프)가 9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난치병 어린이 돕기 자선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선행사는 지난 2007년 위성미가 '한국 작은 키 모임'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한 아이들로 지원 후 첫 만남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왜소증 환아 10명과 쇼핑을 한 뒤 선물을 전달한 위 선수는 "너무 행복하고 3년전에 아이들을 보고 오늘 처음 보았는데 잘 자라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위성미는 15일부터 사흘간 제주 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리는
롯데마트 여자오픈대회에 참가한다.
< 촬영, 편집: 신상균 V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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