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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는 습관이어서 하루 아침에 길러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위해 전문가들은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먼저 집안을 독서하는 환경으로 만들라고 당부합니다. 식탁이나 화장실 등 집안 어느 장소에서나 쉽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거실 벽면이나 아이의 방 벽에 어린이가 지은 동시나 자신이 쓴 독서 감상문을 부착해 줌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겨지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은 사물에 대한 개념이 생기면서 글자와 음의 관계를 아는 등 문자 언어가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이 학생들에게는 이야기책을 읽은 후 자신의 말로 누군가에게 전달해 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녹음을 해서 다시 자신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미있어 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이해력으로서의 독서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사고력이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이때부터는 자신의 글을 모아 문집으로 꾸며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친구들과 토론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부모가 먼저 아이들 앞에서 책 읽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독서지도 방법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입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webkidsnews.com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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