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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자녀와 함께 학용품을 구매하러 대형 문구 매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늘었습니다. 문구매장에서는 학용품 특가 코너를 마련하는 등 , 학용품별로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되면서, 학부모들의 선택은 더욱 어렵기만 합니다.
학용품매장 관계자들은 학용품 선택에 필요한 몇가지 요령을 안다면 보다 알뜰한 구매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먼저 새학기 용품 중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공책의 경우의 낱개 구매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낱개구매와 묶음 구매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고,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공책과 다양한 디자인의 공책을 고르면 쉽게 흥미를 가져 학습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생은 두꺼운 공책은 쓰다가 쉽게 질릴 수 있기 때문에 24장 정도의 공책이 적당합니다.
초등학생의 필기구는 샤프보다는 글씨체를 조절 할 수 있는 연필이 좋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생은 대개 손아귀 힘이 약한 만큼, 2B연필처럼 다소 무른 연필이 손목에도 무리가 적습니다.
책가방은 구입 전에 아이들이 직접 메어 보게 해서, 아이의 체형에 잘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무게는 적당한지, 어깨에 쿠션기능이 있는지, 등판부분의 소재는 땀배출에 용이한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방을 오래 쓰게 하기 위해서, 아이의 체형보다 너무 큰 가방을 선택하게 되면, 아이의 신체에 무리를 주는 만큼 아이에게 맞는 적당한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이 밖에도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등은 24색 정도면 충분하며, 아이들이 자주 쓰는 검은색ㆍ흰색ㆍ빨강색 등이 하나씩 더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크레파스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webkidsnews.com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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