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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활동의 필요성 설문조사
[국민일보 2005-12-22 04:03]
중학생 522명과 학부모 522명,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학교 교육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학생 94.1%, 학부모 92%가 긍정적인 반면, 교사의 48.2%가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서귀중앙여중(교장 김태형)이 최근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방안'을 주제로 지난 3월부터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난 것.
이 설문결과에서 보듯 방과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우선 교사의 과중한 업무부담을 해결하는 방안과 함께 대안으로 외부강사나 인근 학교 교사의 적극적인 유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61.3%의 학생이 특기,적성관련 프로그램을, 53.1%의 학부모가 교과관련 프로그램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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