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특별해, 딱 너만큼! 넌 소중해, 딱 나만큼!
수리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수리초등학교(교장 류혜숙)는 5월 2일(금) 오전9시 운동장에서 교사, 어린이자치회, 전교생 등 총 430여명이 참여하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예방 및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어린이들의 인식전환을 위하여 실시하였다.
캠페인 활동은 학교폭력예방 4대 원칙,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기 등 구호를 제창하며 시작하였다. 어린이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조회단 앞에 손 팻말을 배치하였고, 어린이자치회의 선창과 참여한 모든 어린이 모두의 후창으로 표어를 제창했다. 이때 각 학급의 모든 어린이들은 친구사랑을 전하는 문구가 쓰인 티셔츠를 입고 행사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캠페인이 되었으며,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캠페인이 끝나고 3~6학년 어린이들은 어깨동무 사업의 일환으로 ‘우아한 거짓말’이라는 영화를 관람하였는데 관람을 마친 어린이들은 “왕따가 얼마나 나쁜 것인지 잘 알게 되었어요.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겠어요.”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보면 꼭 도와줄 거에요. 그리고 어른들께 알리겠어요.”라고 말했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겠다고 깊게 다짐하였다. 함께 참여한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이며 학교폭력 때문에 아픈 아이들이 없도록 '폭력 없는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어린이 스스로 깨닫게 하고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어 모두가 행복한 수리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사진출처:수리초등학교 박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