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소년육성재단이 올 한 해 각종 수상을 통해 청소년시설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10일 청소년육성재단에 따르면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 방과 후 아카데미는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전국 방과 후 아카데미 서면 및 현장방문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늘예솔’은 프로그램 및 생활지도 관리, 지역 연계, 운영관리 등 종합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200개 방과 후 아카데미 중 상위 16개소(8%)에 해당하는 최우수 방과 후 아카데미로 선정돼 여가부 장관상을 받았다.
앞서 ‘늘예솔’ 방과 후 아카데미는 제1회 경기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합창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달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3년 우수 청소년 상담자 및 기관 표창’에서는 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안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우수 청소년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소속 유선혜 상담원이 우수 청소년상담자로 뽑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재단 산하 만안·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여가부가 주최한 ‘2013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올해 재단의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산하 모든 수련관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이후 다시 겹경사를 맞은 것으로, 청소년육성재단이 전국 최고의 청소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여가부가 전국의 청소년문화의집 215곳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올해 기관의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간계획, 청소년 이용률 및 참여도, 프로그램, 조직 및 인력, 시설 운영 및 관리 등 문화의집 운영과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조용덕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재단뿐 아니라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동참의 결과”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활성화, 지역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 자기주도적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통해 안양이 청소년 천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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