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지난 9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13년 2학기‘학교로 찾아가는 모둠상담’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모둠상담’은 부모가 직접 자녀를 상담할 수 있도록 자녀와의 갈등 상황별 대처법 및 공감․경청에 대한 전문상담사의 코칭으로 가정 내 소통의 문화 형성을 통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관내 초․중․고 20개교에서 574명이 참여한 이번 모둠상담은 ▶MBTI 성격유형에 따른 자녀 양육 ▶엄마표 행복한 학습 코칭 ▶내 마음의 크레파스 ▶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등 학부모 수요가 많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인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모둠상담에 참여한 학부모(김성자,44세)는 “언제부터인가 내가 우리 아이에게 1등을 강요하고, 경쟁에서 이기기를 바라는 ‘학부모’가 되어 있었던 것 같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잃었던‘부모’의 초심을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서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협력과장(양부석)은 “이번 모둠상담 참여자의 97%가 ‘만족’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설문조사 결과 고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진로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좀 더 내실 있는 상담 서비스를 기획․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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