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초등학교(교장·강효근)가 출품한
그림이 '2013 세계에서 제일 큰 그림 그리기대회' 개막식을 장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미국내 한국헤리티지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미국 워싱턴DC 유니언스테이션에서 개최됐으며, 봉담초교의 '대한민국과 평화의 아이들'이 개막식에 전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작품은 태극기 위에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와 무궁화를 중심으로 5대륙의 아이들이 손잡고 있는 모습을 표현,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봉담초교 신은정·심연숙 교사와 졸업생 원가은 외 7명, 학부모 김강숙 외 7명, 재학생 지소윤 외 17명 등 대규모 인원이 힘을 합쳐 만들어 낸 작품이다.
신은정 교사는 "한반도를 비롯한 전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취지로 작품을 시작하게 됐다"며 "타국에서 열린 전시회서 평화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게돼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출처 :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