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인 EA 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대표 한수정, 이하 EA 코리아)의 월드컵 공식 축구 게임, '2006 FIFA 월드컵™'에 ‘북한'이 축구 게임 사상 최초로 등장한다.
이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킨 북한은 아쉽게 본선 진출은 좌절됐지만 축구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오는 28일(PS2용은 5월 2일) 발매 예정인 '2006 FIFA 월드컵™'에 등장하는 북한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독점 권리를 받아 선수들의 실명과 능력치, 유니폼 등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2006 FIFA 월드컵™'에선 일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 국내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구단에서 활동 중인 안영학 선수와 북한 최고의 스트라이커 홍영조 등 모든 북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06 FIFA 월드컵™'은 앙골라, 트리니다드토바고를 포함한 32강 진출국을 비롯해 신생 축구 국가로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타히티, 베트남 그리고 라이센스 문제로 지난 버전에 없었던 네덜란드, 일본 등 총 127개 국가대표팀이 포함됐다.
현역 해설가로 활동 중인 박문성 해설위원과 김동연 캐스터가 게임 내 중계를 맡았으며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다. PC, XBOX360, 플레이스테이션2, PSP까지 모든 플랫폼으로 자막과 음성 모두 한글화 되어 발매된다.
데모 및 게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EA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ea.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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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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