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교통사고로 사망한 초등학생 가운데 1학년 사망자가 전체의 35.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아동안전단체인 세이프키즈코리아는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1∼2005년 교통사고로 초등학생 779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1학년 사망자가 277명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2004년 초등학교 1학년 사망자 36명 중 27명(75%)이 길을 걷다 사망했고, 이 중 대부분은 도로를 건너다 사고를 당했다. 2004년 안전사고로 사망한 14세 이하 어린이 817명 중 교통사고 사망자는 376명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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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