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후 보호 확대와 서비스제공 기관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아동 방과후 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저소득층 아동 방과후 보호활성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부산시는 야간시간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야간보호 전담 지역아동센터 31개소를 추천받아 필수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2시부터 7시까지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로 조정·운영하고 야간전담 아동복지교사 우선 배치 및 간식비·유류비 등 야간운영 소요예산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또 지역아동센터 설치를 유도하고 교육청 초등학교 저녁돌봄교실 운영을 확대 요청할 계획이며 시와 교육청이 참여하는 ‘방과후 보호 서비스 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이를 관련기관과 협의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 방과후 서비스제공 기관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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