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발전 부.울.경 토론회 개최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영어교육학회 주최의 `영어교육 발전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토론회'가 23일 오후 부산교육대학에서 학부모와 영어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영어교육 질 제고 및 격차해소 방안'에 대한 기조발표에 이어 교육과정 및 수업방법 개선과 영어로 수업하는 교원 확충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정토론과 방청객들이 함께 한 합동토론에서 토론자들은 9월부터 새로 도입되는 영어회화 전문강사 제도와 초등학교 영어수업 시간 확대, 영어교사 심화연수, IPTV를 활용한 수업개선 방법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과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5대 권역별로 개최되며, 영어교육 정책을 알리고 영어교육의 질을 높여 영어 공교육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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