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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孔貞澤)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학장 李南昊)과 외국인 사범 대학생 교육실습 활성화를 위하여 협력하기로 하고 12월 5일(수) 서울시교육청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력은 교육 실습의 국제화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것으로 시범 운영 후 점차 대상 학교와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2008년 1학기에는 미국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 in Saint Louis) 사범대학 4학년 재학생 4명이 현지에서 4주간 영어교수법 교육을 받은 후 서울시교육청 산하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 각각 배치되어 12주간 교육실습을 받게 된다.
본 협약으로 서울시교육청과,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그리고 미주리대학교 사범대학의 세 기관이 국제 교육 실습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게 되며, 서울시교육청과 고려대학교는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국제교육실습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여 프로그램 개발, 교육 실습 지도, 문화프로그램 지원, 실습학교 및 지도교사 배정 등을 상호 협의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본 협약으로 학생들의 영어 노출 기회 확대와 영어 몰입교육 기회 제공은 물론 잠재적인 양질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인적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범대학 졸업자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채용 및 교사 연수 등 미주리대학교와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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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