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맛 무지개학교」가 병원을 찾아갑니다! - 어린이인터넷방송국 웹키즈뉴스 Since1997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필도)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꿀맛 무지개학교」를 운영하고, 만성질환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건강장애 학생들에게 화상강의를 통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 아이가 꿀맛 무지개학교 화상강의 덕분에 중학교에 가서 자신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어요.”라고 기뻐하는 2006학년도 화상강의 수강 강두원 학생의 어머니, “진수같이 아픈 많은 학생들이 화상수업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꿀맛 무지개학교가 계속 발전하면 좋겠어요.”라고 말씀하신 2006년부터 지금까지 수강하는 4학년 김진수 학생의 어머니, “꿀맛 무지개학교에 대해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요.”라고 말씀하시는 얼마 전에 입학한 박상현 학생의 어머니. 이 어머니들에게는 모두 서로 만나 꿀맛 무지개학교에 대한 모든 정보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꿀맛 무지개학교」는 2006년 12월 11일에 개교한 이래 학생 수가 급증하여 10월 19일 현재 175명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학생 수의 증가와 함께 「꿀맛 무지개학교」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져 왔지만, 아직 학교의 운영이나 학적 처리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학부모님들과 담당자 모두 그 안타까움이 컸다. 어떻게 화상강의를 수강하는지, 몸이 아파 수강을 못했을 땐 어떻게 하는지, 출석 인정은 어떻게 되는지 온통 궁금한 것뿐인 어머니. 병원에서 꿀맛 무지개학교 이야기를 들었지만 학생의 입학 방법을 몰라 애태우는 아버지, 이렇게 어려움을 겪으시는 학부모님들의 궁금 사항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꿀맛무지개학교에서 직접 병원으로 학부모님을 찾아간다.

10월 23일 삼성서울병원과 충남대학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10월 24일), 한양대학교병원(10월 25일), 여의도성모병원(10월 29일), 신촌세브란스병원(10월 30일) 등 모두 6곳의 병원을 방문한다. 방문을 통해 「꿀맛무지개 학교」의 전반적인 업무 및 학습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되며,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실시간 화상강의를 통해 교사와 화상 만남도 이루어지게 된다.

그동안 수차례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나 가정과 병원에서 건강장애 학생들을 돌봐야 하기에 참석하지 못했던 학부모님들을 직접 병원으로 찾아가는 이번 방문이 궁금하고 답답한 건강장애 학생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풀어주는 단비가 될 것을 기대한다.

2007년 병원 방문 <꿀맛 무지개학교> 운영 안내 워크숍 개최 안내

1. 목 적 : <꿀맛 무지개학교> 2학기 학교 운영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
2. 방문자 : <꿀맛 무지개학교> 담당자 및 화상강의 교사
3. 대 상 : <꿀맛 무지개학교> 수강학생 학부모 및 건강장애학생 학부모
4. 방문일정

순서

병원

일시

장소

비고(학생 수)

1

삼성서울병원

10/23(화) 11:00

중강당

21명

2

충남대학교병원

10/23(화) 15:00

보운홀

6명

3

서울아산병원

10/24(수) 14:00

제6세미나실

24명

4

한양대학교병원

10/25(목) 12:00

병원학교

7명

5

여의도성모병원

10/29(월) 11:00

요셉관

29명

6

신촌세브란스병원

10/30(화) 14:00

예배실

30명